-
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, 세종시 출마
이해찬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19일 4·11 총선 때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. 이에 따라 세종시에선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이 고문, 새누리당 신진 충남대 교
-
[속보] 민주당 이해찬 고문, 세종시 출마키로
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[사진=연합뉴스]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·11 총선에서 신설되는 세종시에 출마키로 했다. 이 고문은 19일 오후 5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
-
정진석 30.8 vs 정호준 30.0 김도읍 35.5 vs 문성근 29.2
4·11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부산에서 민주통합당의 문성근(북-강서을)·김영춘(부산진갑) 두 최고위원이 새누리당 후보인 김도읍 전 부산지검 검사와 나성린 의원에 비해 각각 열세로
-
공천 확정 며칠 안 된 신경민, 권영세 맹추격
중앙일보-엠브레인의 이번 여론조사는 마무리에 접어든 여야 공천에 대한 중간 평가의 의미가 있다.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략지역에 투입한 인사들은 아직 뚜렷이 선두로 치고 올라가고
-
유정현 "공천 두고 몇 지역은 썩은 내가 진동"
새누리당의 막판 공천에서 탈락이 거론되던 박근혜계 의원들이 영남지역에서 대거 살아났다. 공천심사 과정에서 “지역구에 다른 대안이 없다”는 논리가 먹혔다고 한다. 대구는 막판까지 교
-
전하진·김회선·강석훈 강남권 투입
새누리당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(오른쪽)과 권영세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9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새누리당이 18일 경기
-
민주, 비례대표에 김미화 '깜짝 카드' 만지작
민주통합당은 이르면 19일 4·11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. 민주당은 18일 밤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위한 최종 작업을 벌였다. 이와 관련, 민주
-
[6·25 전쟁 60년]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(238) 박정희 전력 또 도마 위에
1951년 3월 공산군 진지를 향해 미 해병들이 포격을 가하고 있다. 화력이 부족했던 국군은 공산군에 대적하기 위해 현대적인 포병을 양성하는 일이 아주 절박했다. 백선엽 육군참모
-
돌고돌아 김황식 … MB는 ‘호남’과 ‘안정’을 택했다
김황식 총리 후보자에게 담긴 코드는 ‘화합’과 ‘공정’이다. 화합은 본적지 기준 ‘첫 전남 출신 총리 후보자’란 상징성에서 비롯된다. 공정은 법관과 감사원장으로서 걸어온 김 후보자
-
이재오 “사진 찍기 위해 악수할 군번인가”
이재오 특임장관과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했다. 야당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이 장관의 제의로 이뤄진 자리였다. 민주당에서는 박기
-
추미애·김효석 ‘컷 탈락’ 이변
‘486(40대, 1980년대 학번, 1960년대 출생 인사)’의 약진, 그리고 추미애·김효석 의원의 탈락. 민주당 10·3 전당대회 예비경선이 9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렸
-
“차기 총리, 공정사회 컨셉트에 맞는 인물”
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주 중반인 15일께 발표를 목표로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. ▶청문회를 거뜬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관리를 철저히 해 왔고 ▶‘공
-
“박근혜 당 대선후보 되면 당연히 인정해야지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4일 오전 9시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서오릉 입구에 한 등산객이 들어섰다. 베이지색 등산모자에 흰색 반팔 티셔츠, 검은색 가방을 멘 그는
-
이번엔 ‘경제총리론’… 윤증현 급부상
지난달 29일 낙마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후임 선정과 관련해 ‘경제총리론’이 부상하고 있다. 특히 현재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증현(사진)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
-
박지원 “여권, 김태호 살려주면 3명 포기 제안”
인사청문회 정국은 김태호(국무총리)·신재민(문화체육관광부 장관)·이재훈(지식경제부 장관) 후보자의 낙마로 끝났지만 여진은 여전히 정치권에 남아 있다. 낙마를 둘러싼 뒷얘기도 무성하
-
“답변 준비 며칠 한다고 20~30년 과거 덮을 수 없어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민주당 이용섭(초선·광주 광산을·사진) 의원은 ‘청문회의 달인’으로 불린다.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
-
[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] 이재오 “미 체류땐 얹혀 살아…자료 부실했다”
“왕차관이 있는데 왕장관도 나올 수 있다.” 이재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.한나라당 친박계로 분류되는 조원진 의원이 몰아붙였다. 야당 의원들은 “인턴 총리 위의 실세 장관이 될 거
-
MB ‘김태호는 박근혜 견제용 아니다’ 설명
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개월 만에 청와대에서 만났다. 21일 오찬을 함께하며 95분간 대화한 것이다. 여권 관계자는 “8월 25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이명박
-
“김태호 총리 발탁은 박근혜 견제용 아니라 PK 민심 얻기 위한 것”
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일부 측근 인사에게 “내가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내정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경남 출신이란 점 때문”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16일 전했다. 측근들과
-
[인터뷰] 김문수 ‘중국쇼크’ 를 말하다
김문수 경기지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최근 중국을 방문한 그는 “중국은 잘짜인 정치 리더십 때문에 내가 갈 때마다 쇼크를 받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”며 “한국 정치가 정신
-
“세종시 계파 갈등에 정치혐오”
정운찬 국무총리는 9일 “낮은 곳을 비추는 지성인으로 돌아가겠다. 당분간 빈둥거리는 자유를 누려볼까 한다”고 말했다. 정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
-
김태호 “큰 공부 하고싶다” … 이 대통령 “크게 쓸 만한 사람”
안상근 전 부지사, 최기봉 전 비서실장, 김민수 전 보좌관(왼쪽부터). 도백(道伯)들에게 ‘중앙 정치무대’의 문턱은 높다. 지방정부 수장으로 행사하는 결코 적지 않은 영향력과 정치
-
40대 총리, 그 밑에 ‘실세’ 특임장관
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광화문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. [김태성 기자]이명박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태호(48) 전 경남지사를 지명하
-
[MB 3기 내각] 더 복잡해진 ‘차기’ 경쟁 방정식
“소통과 통합의 아이콘이 되고 싶은 게 제 욕심이다.” 8·8 개각 발표 직후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성(一聲)이다. 그는 1971년 김종필 총리 임명 이래 39년 만에 처음